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전국일주 26일차 치바에서 가장 라멘을 잘 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국물이 좀 짠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밥이 무료로 나왔었는데 작은거 드셔도 충분합니다. 내여귀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인데 제가 츤데레를 싫어해서 그렇게 인상깊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딱히 성지순례 준비하고 온것도 아니고... 도쿄로 돌아가서 다시 초속5cm 성지순례를 합니다. 여러모로 인상깊게 봤던 작품이라 찾아다녔는데 꽤 힘드네요. 성지순례글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야할 거 같습니다. 한두군데만 간게 아니라.. 더보기 일본 전국일주 25일차 2015. 05. 02 드디어 도쿄로 들어왔습니다. 다른건 없고 씹덕이 갈데가 어딨겠습니까. 츠바스센세 뮤지엄입니다. 타이밍 잘못맞춰서 걍 품절크리 오지게 떠서 걍 중요한거 아무것도 못건짐... 다키나 사올까 하다가 말았슴니다. 거의 마음의 고향수준인데 아키바 사진은 시기를 조작할 수 없는게 빌딩에 걸린걸로 대충 이게 어느 시점 아키바네~ 하는걸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생각보다 이타샤 보기는 힘들어서 보이면 막 찍는거 같습니다. 밤에는 할일없어서 마루노우치 나와서 구경했습니다. 지금은 깨끗하게 공사 끝나있는데 이대는 공사하느라 막 다 막혀있고 그랬네여. 더보기 일본 전국일주 24일차 2015. 05. 01 다시 후지산&신칸센 사진에 도전하러 가는 날. 굉장히 맑습니다. 가는 길에 후지산 머리가 보여서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근데 점점 갈수록 앞에 구름이 끼네요. 요시와라 역 플랫폼 하차하면 바로 후지산이 보이는데 이건 정말 뭐 다른데 구름 하나도 없는데 심지어 산에 걸린것도 아니고 산 앞으로 가리네요. 진짜 저 구름만 없었으면 되는 날씨인데 정말 ㅋㅋㅋㅋㅋ 그래도 작은 구름이라 흘러가기를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지금 사진보면서 알았는데 글쓰는 시점인 올해 2019년 기점으로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퇴역처리된 700계 신칸센이네요. 이런 구름 크기가 점점 증가하고있습니다. 한번에 두대가 지나가는 진풍경도 벌어지지만 아쉽게도 오늘도 후지산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기대와는 반대로 점점.. 더보기 일본전국일주 23일차 2015. 04. 30 거진 4년 반 전에 갔다온건데 아직 사진 보면 기억이 생생하네요.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습니다. 지역마다 하나씩 있는 성을 봐줍니다. 시즈오카에 있는 슨푸 성입니다. 에도막부 초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말년에 머물렀던 성으로도 유명해서 갑옷도 전시되어 있고 초상도 있고 하네요. 안쪽 공원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300엔. 하지만 저는 성을 관람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시즈오카에 온 목적은 따로 있기 때문에 발길을 돌립니다. 도카이도 본선 요시와라 역입니다. JR에서도 소개되는 후지산&신칸센의 풍경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따로 명소라고 정해진 곳이 아니고 도로 옆 논밭 한가운데입니다. 왕복 2차선인데 근처에 공업단지가 많아서 대형 트럭이 굉장히 많이 다닙니다. 논밭 사이로 .. 더보기 일본 전국일주 22일차 거창하게 타이틀 달고 쓰려니까 걍 안써져서 여행 기록용으로 대충 쓰렵니다. 'ㅅ`.. 2015. 04 .29 나고야입니다. 엊그제까지 타카야마랑 이곳저곳 구르다가 나고야 와서 할일 없이 돌아댕기다가 '아, 나라 마렵네'해서 신칸센으로 나라 갔다왔는데 이런거 보면 역시 레일패스 무시 못하네요.. 나고야 시약소 나고야에 살게되면 오겠지만 머 한낱 외국인인 저는 볼일이 없으니 지나가도록 합시다. 건물은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나고야 성입니다. 뭐 3대성이네 뭐네 하는데 안쪽은 죄 현대식이라 딱히 감흥은 없네요.. 천수각에 단체 중국인 땜에 안올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나고야 역입니다. 이후에 유포니엄 성지순례하러 또 올겁니다. 사진 찍은 시점에서는 아직 유포니엄이 안나왔으니 패스- 슬슬 도쿄쪽으로 이동합니다. 서.. 더보기 161223 출국, 교토 사촌을 데리고 칸사이 일부와 도쿄, 홋카이도 여행을 시켜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2주라는 한정된 시간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강행군 아닌 강행군 여정을 짰습니다. 출발 전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아침 7시 비행기였고, 혼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과감히 공항 근처 숙소로.혼자였으면 100% 노숙을 했겠죠... 한 것도 없이 또 저녁. 그리고 다음날 4시 반에 숙소를 나서서 공항으로. 몽블랑 구경...ㅠㅠ이번엔 구경만...ㅠㅠ 일본은 저가항공으로 가는 맛.. 칸사이 공항 도착을 앞두고 보이는 아카시 해협 대교 날씨는 흐림 그리고 비옴 짐풀고 나오니 비도 쏟아지고 어딘가 갈데가 없어서 근처 카페에서 비도 피할 겸 커피를 마시다가 비가 그친 뒤 아라시야마로 왔습니다. 다행히 가는 도중에 비가 그쳤..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20 - 나라 2015. 04. 28 (Day 21) 27일은 하루 종일 빙과 성지순례를 다녔습니다.아쉽게도 온천까지는 가지 못했고 마지막에 나왔던 신사까지 가는 것으로 종료하였습니다. 원래 오늘 아침에 나고야로 가야했는데 늦장을 부리다가 결국 기차를 놓치고 2시가 다 되어 나고야에 도착하였습니다.마땅히 할 것도 없고 짐놓고 나고야 대신 경계의 저편 성지순례 맛보기를 위해 나라로 향합니다. 오사카에 있을 떄 왔으면 편할 것을 뺑 돌아서 이상한 루트로 오게습니다.원래 일정에도 없던 나라였기 때문에 딱히 할 것도 없고 성지순례도 제대로 하려면 저 밑에 있는 마을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산죠거리를 지나서 쭉 한바퀴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나라 고후쿠지 근처에 있는 연못인 사루사와이케입니다.맑은 날에는 고후쿠지 5층 탑의 모습..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9 - 시라카와촌, 타카야마 2015. 04. 26 (Day 19) 카나자와 역에서 시라카와 마을까지 가는 버스입니다.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있기도 한 시라카와촌은 기차가 닿지 않으므로 주변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해발 고도가 높으면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직도 눈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꽃을 피운 벚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기후 때문에 이렇게 특이한 형태의 지붕 모양을 가지게 되었다고합니다.시라카와촌 이외에도 스가누마, 아이노쿠라 마을이 이런 형태의 전통 가옥을 잘 보존해두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매우 한적해보이는 마을입니다만 실제로 가보면 굉장히 관광객이 많아서 복잡합니다.특히 실제로 사람이 살고, 생활하는 민가임에도..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8 - 카나자와 근교 2015. 04. 25 (Day 18) 원래 고베쪽에서 바로 나고야로 간 뒤 시라카와 마을과 타카야마를 갈 예정이었습니다만너무 아래쪽 라인만 따라서 가는 것 같기에 그 날 오후에 기차를 타고 카나자와로 왔습니다.다른 지역도 있었습니다만 꽃이 피는 이로하의 성지순례도 겸할 겸 카나자와를 목적지로 하였습니다. 신고베 역에서 출발하여 교토역에서 1회 환승 후 도착하였습니다.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3시간이 꼬박 걸렸습니다. 카나자와 역을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츠츠미몬입니다.카나자와의 전통 예능인 카가 호우쇼우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여러 매체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카나자와의 랜드마크 입니다. 작중에 자주 등장하는 역입니다.여관이 있는 마을에 있는 역 이라는 설정이지만 현실은 사실 아무것도 없는 역입니.. 더보기 나홀로 일본 전국 일주 #17 - 히메지 성, 아카시 해협 브릿지월드 투어, 아카시해협 대교 주탑 등반 2015. 04. 24 (Day 17) 고베에서 묵었던 숙소 입니다. 골목으로 들어가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밤 중에 호텔 주변을 4바퀴나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아카시 해협 대교의 브릿지 월드 투어를 하려고 예약을 했는데, 오후 투어였기 때문에 오전시간이 남아서 히메지를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12년도에 방문 했을 때 장막 속에 꽁꽁 숨겨져있던 히메지 성입니다.지난 2월에 갔을 때는 아직 천수각 내부가 수리 중이었기 때문에 올라갈 수는 없었습니다.15년 3월 27일에 5년간에 걸친 모든 공사가 끝나고 천수각을 개방했습니다.히메지 시내에는 Grand Open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었고,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로 거리가 복잡했습니다. 한 달 전에 천수각을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수각 대기줄을 보니 3시간 넘..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